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이제 대중교통으로 나하공항으로 갑니다.
국제거리 나하 시장 (헤이와도리 시장)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미에바시 역이 있습니다.
나하공항까지는 7 정거장 가면 됩니다.
표는 나하공항까지 300엔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3명이라서 900엔 결제하였습니다.
한국어도 고를 수가 있어서, 표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승차권은 종이로 되어 옆에 큐알 코드가 있습니다.
큐알 코드를 갖다 대면 찍혀서 개찰구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카드로 되어 있는데 일본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다른 점을 비교해 가면서 보면 재밌는 것 같습니다.
나하공항 방면 2번 승차 홈으로 갑니다.
역에는 한국어가 역시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찾아보지 않고도 간판만 보고도 바로 탈 수 있을 만큼 편했습니다.
오키나와 유이 레일은 지상철, 모노레일입니다.
전광판에 열차 시간도 잘 나와있습니다.
나하공항 역에 도착해서 출구를 향해 따라갑니다.
미에바시 역에서부터 한국어로 잘 안내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한국처럼 편하게 공항까지 잘 안내해 줍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는 없어서 계단은 캐리어는 들고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제거리에서부터 많이 멀지도 않고, 대중교통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공항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나하공항은 작아서 출입국심사가 줄이 길 수 있습니다.
여유 있게 오셔서 조금 일찍 들어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찍 왔는데도 줄을 좀 오래 기다려서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출입국 심사가 끝난 후 탑승 대기실 안에 있는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찾았습니다.
전에 못 먹었던 우리가 목표로 하던 그 소금 우유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바로 이 맛이었습니다.
단짠 하면서 우유맛인 소프트아이스크림입니다.
기존에 스쿱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땐 '아이스크림은 다 똑같네' 이런 느낌이었다면, 소금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달랐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묘하게 맛있습니다.
대신 빨리 녹아서 빠르게 드셔야 합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비행기 대기하실 때 꼭 소금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드셔보세요.
비행기 안에서 나하공항과의 작별을 끝으로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 출입국 하실 때 저는 종이로 적어서 냈는데, 큐코드를 핸드폰으로 미리 해주시면 편하고 빠르게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오키나와는 휴양지와 번화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렌트를 해서 멀리 가면 조용한 휴양지처럼 마음 편하게 쉬다가, 나하시로 오면 국제거리의 복잡함과 화려한 느낌을 즐기시면 각기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비행시간도 짧아서 아이들과 여행하시는 가족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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