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용인중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중앙의 위치한 시장으로 60년간 이어온 전통시장입니다.
떡골목, 순대골목, 잡화골목 특화 골목이 형성되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시장입니다.
용인중앙시장은 입구가 많은데 저는 이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출입구가 많고 어디로 들어가든 다 통하는 곳이라 아무 데나 들어가도 됩니다.
주차는 용인중앙시장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용인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이고, 주차비는 최초 30분 600원, 30분 이후엔 10분에 300원, 일 주차요금 9000원입니다.
중앙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사시면 할인도 가능합니다.
용인중앙시장 제1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제일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용인5일장이라 중앙시장 내에는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순대마을 쪽으로 가서 이영자맛집, 전현무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순대마을 입구로 들어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영자맛집 바로 '평원집'입니다.
방송을 보면서 너무 맛있게 보여서 꼭 와봐야겠다 하던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순대국밥에 내장이 많이 들어가고, 순대 많이로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벽면에는 여기저기 방송출연한 사진들이 붙어있습니다.
제가 보고 온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맛집이랑, 나 혼자 산다 전현무맛집이 붙어 있습니다.
드디어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양념과 후추는 미리 들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간만 본인 입맛에 더 맞추면 됩니다.
저는 벌써 5일장에서 도래창을 1차로 하고 나와서, 족발도 먹고 싶었지만 순대국밥만 시켰습니다.
국밥에는 김치의 맛도 중요한데 김치랑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곱창이 진짜 많아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 곱창이 나옵니다.
1차로 도래창을 먹고 왔는데도 한 그릇 다 비울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 다들 극찬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안에 내용물이 알차서 정말 끝까지 다 싹싹 비울 때까지 맛있었습니다.
푸짐한 순대국밥이었습니다.
나오면서 선비만두를 포장해서 갔습니다.
다 식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두피가 좀 더 두꺼운 만두였고, 고기만두는 안에 만두소가 맛있었습니다.
김치만두는 매운 걸 즐기는 저도 좀 많이 매웠고, 김치의 맛보다는 매운맛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안 매운데 먹다 보면 많이 매워져서, 매운맛을 못 드시는 분들은 김치만두를 못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용인중앙시장도 구경할 것과 먹을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용인 중앙시장만 구경해도 좋고, 혹시 가시게 된다면 용인5일장 날을 맞춰서 가시면 한 번에 다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용인중앙시장
영업시간 / 9:00~21:00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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