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용인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캐리비안베이는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카리브해안을 테마로 한 워터파크입니다.
에버랜드 주차는 정문주차는 유료, 발레파킹이 있고, 무료주차는 셔틀을 타고 올라와야 하는 1,2,3번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문주차 유료는 카카오 T로 결제 시 10,000원 현장결제 시 15,000원입니다.
발레파킹은 25,000원입니다.
정문유료주차와 발레파킹은 미리 카카오 T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아이들과 와서 짐이 많으신 분들은 유료주차나 발레파킹을 이용하시면 편히 이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성인 둘이라 래시가드도 입고 와서 딱히 짐이 없어서 무료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1번 주차장은 빨리 차서 오픈런이 아니고 조금 늦게 도착하신다 하시면 2,3번으로 가시면 대기 없이 바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입장권을 네이버 캐리비안베이 LIVE를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할인권 찾아본 것 중에 카드사 할인보다 제일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56%를 할인받아서 1인당 23,900원, 2명 해서 47,8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티켓은 네이버 티켓에서 확인하면 되고, 사용 못할 시에는 무료취소가 가능합니다.
들어갈 때도 티켓 큐알을 보여주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캐리비안베이 락커는 실내, 실외 두 군데가 있습니다.
실외락커는 500원 동전으로 사용가능하고 가실 때는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무료이며, 실외락커를 이용하실 분들은 500원 동전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는 락커가 조금 작고, 파도풀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실외에서 노시는 분들이 편할 것 같습니다.
실내락커는 4000원이고 유료입니다.
실내락커는 실내풀 이용하시는 분들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수건은 개인이 가져오셔도 되고, 수건비 2000 + 보증금 2000 = 4000원 내고 대여도 가능합니다.
2000원은 보증금이며 수건반납 시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2000원 현금으로 돌려주십니다.
그리고 아쿠아슈즈는 꼭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발이 너무 아파요 모래사장 모래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어 강제 지압했습니다. 안 신고 오신 분들도 발바닥이 아파서 사시는 분들을 엄청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끝까지 구매는 안 해서 강제 지압하면서 아픔을 참고 다녔지만 꼭 아쿠아슈즈 신으세요 아니면 돌아다니는 게 고역입니다.
개인준비물은 수영복(래시가드)만 있으면 되고, 개인이 필요하시면 튜브, 구명조끼, 아쿠아슈즈, 수건, 개인세면도구만 챙기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 젖은 수영복 담을 봉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6월 6일 현충일이었는데, 실외파도풀도 아직 미온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물이 미온수여서 춥지 않게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많이 실외파도풀로 나와있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파도풀에 들어가시려면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인데요. 구명조끼는 파도풀옆쪽에 대여하는 곳이 있고, 대여 8000원입니다.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에는 모자는 필수는 아닙니다.
개인 마음대로 착용하셔도 되시고 안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햇빛 때문에 많이들 착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는 메가스톰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한 개만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줄이 엄청 길었어요.
1시간 반 기다려야 하길래, 그 시간에 파도풀에서 더 많이 노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놀이기구는 아쉽게도 안 탔습니다.
유수풀인데요 튜브는 개인튜브 가지고 들어오셔도 되고, 유수풀에 떠다니는 튜브가 있습니다.
그거 그냥 쓰셔도 됩니다.
저는 튜브도 타보고 그냥 구명조끼 입고도 했는데, 구명조끼 입고 노시면 물의 속도감을 느끼실 수 있고, 튜브 타시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도풀 바로옆에는 멜팅소울이라고 햄버거집이 있습니다.
이원일 셰프와 god 김태우가 콜라보해서 만든 수제햄버거 집입니다.
저희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 햄버거는 한 개 시키고 치즈 올려진 후렌치프라이, 사이다를 시켰습니다.
물놀이에서 수제햄버거 집이 있으리라는 생각을 못하긴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의 하버스낵 간식 파는 곳입니다.
베이코인과 카드는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현금결제는 직원에게 바로 결제합니다.
저희는 1시간~1시간 반마다 간식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물놀이하면 배가 빨리고파서 간식은 자주 먹어줘야 해요.
소시지와, 핫도그, 츄러스를 먹었습니다. 다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캐리비안베이를 와봤는데, 6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물놀이하기엔 추울 수도 있는 6월 초였는데, 물이 미온수여서 춥지 않게 잘 이용했습니다.
물에서 놀다가 나오면 추워서 얼른 다시 물로 들어가면 따뜻했습니다.
아마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시원한 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영업시간 / 10:00~19:00 (계절마다 다름)
연락처 /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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