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여행] 일본편의점 패밀리마트 family mart, 스팸감자칩, 아사히슈퍼드라이

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패밀리마트 (family mart) 편의점에 가봤습니다.

우리나라도 패밀리마트가 있었는데 독자적 브랜드 cu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여행 중 저녁에 편의점은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숙소 근처 패밀리마트에 왔습니다.

오키나와 나고의 편의점 들은 주차장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패밀리마트도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일본 편의점은 역시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이런 종류가 정말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녁이라 상품은 많이 나간 상태였어요.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주전부리를 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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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를 찍은 건 바로 이 한정 상품 때문인데요.

패밀리마트 한정으로 가루비에서 스팸 맛 감자칩이 나왔습니다.

아니, 스팸 맛이라니? 정말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스팸 맛 감자칩 그대로였습니다.

개봉을 하니 바로 스팸 냄새가 확 풍겨오면서 먹어보니, 생긴 건 감자칩이랑 똑같은데, 약간 짜면서 스팸 맛이 납니다.

신기했어요. 감자칩에도 이렇게 스팸 맛을 나게 할 수가 있군요.

진짜 맥주 안주 제격입니다. 제법 손이 계속 가는 게 한국에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한 번 더 사 먹을만한 것 같아요. 물론 스팸엔 쌀밥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난리 난 아사히 슈퍼 드라이 한국에선 품절사태가 났었습니다.

다들 기존의 맥주캔과는 다른 생맥주 느낌이라서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스팸 맛 감자칩과 같이 먹었습니다.

진짜 캔을 따니 거품이 올라오면서 생맥주 느낌이 납니다.

실은 저는 거품이 폭하면서 캔을 잘못 따서 놓치는 바람에 엎어버렸습니다.

다시 도전했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따개가 크니까 저는 이상하게 한 번에 잘 안 따졌습니다.

일행이 이쁘게 캔을 열어주어서 제가 덕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에 확 따셔야지 저처럼 불상사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다들 한 번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도 맛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키나와 오리온 드래프트 맥주가 더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다들 한 번씩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