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티(허브차) 종류 및 효능

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허브티(허브차)의 종류 및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브차(herbal tea)는 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으로 끓여 만든 차를 말합니다.
음료 목적 이외에도 건강이나 안정을 위해 마시고 풀, 약초라는 뜻의 영어낱말 허브(herb)와 차(茶)가 결합된 말입니다. 허브티의 종류 중 대다수는 강한 향을 이용한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응형

로즈메리 

• 바늘 같은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 식물로 민트와 같은 과에 속하고, 가장 대중적인 허브차입니다. 박하보단 은은한 맛이 나고 숲이나 풀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향이 나서,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해 줍니다. 그리고 음식에 데코레이션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며, 그리고 항균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 화장품의 원료나 아로마 오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벤더

• 보랏빛색을 띠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기를 가진 차입니다. 향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는 자기 전에 마시는 용도로 도 쓰이고, 라벤더오일로 아로마 테라피,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의 향 등 릴랙스 할 수 있도록 많이 쓰입니다. 

레몬밤

• 상큼한 레몬향이 나며 지중해와 유럽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향이 정신 집중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밤 티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심리적 안정감과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가장 대중화된 허브차 라고 합니다. 레몬밤 허브티에 들어있는 로즈마린산은 체내의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장지방의 생성과 축적을 억제해서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페퍼민트

• 상쾌한 맛이 특징인 페퍼민트티는 치약이나 껌으로 익숙한 허브입니다.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서 감기나 기관지염 코막힘 등상에도 효과가 좋고,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으며, 시원한 향으로 기분상승과 활력을 줍니다. 요즘에는 사탕, 아이스크림 차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페퍼민트는 생명력도 강하고 키우기 쉬운 허브라서 허브 재배 입문자들이 처음으로 재배해 볼 만한 허브입니다.

반응형

루이보스

• 아프리카 자생 콩과 침엽수의 잎을 발효시킨 허브티이며 레드티라고도 불립니다. 카페인이 없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커피나 차 대용품으로 쓰입니다. 미네랄, 칼슘과 단백질이 함유된 차여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화방지, 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약초이자 홍차 대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찬성분의 차라서 몸이 찬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캐모마일

• 국화과 식물이며, 말린 꽃잎으로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신경안정과 진정효과가 있어서 숙면에 좋은 차이며, 꾸준히 마실 경우 수면의 질이 개선되어서 우울증상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서 감기에 좋은 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국화차와 비슷한 맛입니다.

히비스커스

• 하와이 무궁화 꽃잎차입니다.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항산화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차를 우려냈을 때 색이 매우 아름답고 루비색이 나옵니다. 차가 우러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찬물에도 빨리 예쁜 색과 본연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로즈힙

• 들장미의 열매이며 제대로 우려내면 새콤함을 많이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 A, B, C, K, P 등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비타민폭탄'으로도 불리며,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서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들장미 열매를 말린 것이기 때문에 매우 딱딱하고 잘 우러나오지 않아서 우리는 시간을 일반 허브티 보다 두 세배는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신맛 이기 때문에 꿀이나 단맛을 추가하거나, 다른 허브티와도 조합해 먹어도 좋습니다.

허브티는 건강식품이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하시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본인에 맞는 허브티를 잘 즐기시면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질병예방, 건강증진을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