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 특징 복용법 부작용

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보이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효리네 민박이나, 이효리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에서 항상 아침마다 이효리님이 보이차를 드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보이차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 보이차의 특징과 효능, 부작용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이차는 중국 윈난선 지역부터 티베트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에서 마시던 흑차의 일종입니다.
청나라 옹정제 10년에 황실 진상품인 공차로 선정되면서, 황제가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졌으나, 청나라의 몰락 이후 잊혀 갔다가, 프랑스로 수출돼서 보이차의 효능이 논문을 통해 재발견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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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특징

• 보이차는 효모균을 이용한 후발효를 거친 후발효 차입니다.
•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뭉쳐놓은 형태였는데, 종이에 싸거나 나무통에 넣어 매달아 오래 보관하다 보니 찻잎의 성분이 산화, 후발효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 발효과정을 거쳐 잘 숙성된 보이차는 찻물이 검붉은 색을 띱니다

보이차의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 운남 농업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보이차 추출물을 장기 복용 했을 때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 혈당조절 - 복합다당류 성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당조절로 당뇨병 예방이나 당뇨병 치료에 도움 됩니다.
• 체지방감소 - 보이차에 포함된 갈산 성분과 카테킨 성분으로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노화방지 -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성분이 노화와 염증을 막아주는 항산화효과가 있습니다.
• 숙취해소 -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는 이뇨작용을 합니다.
• 변비해소 -  신체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따뜻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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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먹는 법 (복용법)

• 다기에 적당량의 차를 넣은 뒤 먼저 끓는 물을 부어 바로 따라내서 보이차에 섞여있는 먼지나 필요 없는 성분을 제거한다. 이것을 세차과정이라고 합니다. 세차과정을 거침으로 보이차는 더욱 잘 우려 나게 되며, 세차과정이 끝난 후  다시 물을 부어 30초에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 5~6탕까지는 색이 잘 유지가 되며 맛 좋은 보이차가 됩니다. 적은 양으로도 진하게 우러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적은 양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 요즘은 다기를 사용 안 하더라도, 커피메이커에 내리 듯해서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기본적인 차 마시는 방법은 위에 방법이지만,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티백, 가루 등을 잘 이용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보이차 부작용

• 보이차에 탄닌이란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서 철분제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함유로 이뇨작용이 있어서 물처럼 드시면 안 됩니다.
• 카페인함유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면 심장 두근거림, 불안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시 불면증, 복통, 설사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중국 윈난 성 일대에서 생산된 차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차라고 이름을 붙인 음료 원재료에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생산된 종류가 들어가 있는 경우는 보이차라고 할 수 없고, 다른 종류의 후발효 차라고 봐야 합니다.
보이차는 강렬한 검붉은색 때문에 맛이 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으나, 실제로 잘 발효된 보이차에서는 거의 아무 맛도 느끼기 어려우며 고소한 감칠맛 정도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