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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창여행]강천산군립공원 강천사 계곡추천 순창계곡 광주근교계곡 추천 등산하기 좋은 곳

by 을영이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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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을영이입니다.
순창에 위치한 강천산군립공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96번지 일대에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강천산 왕자봉(해발 583.7m)과 광덕산 선녀봉 (해발 578m)을 비롯하여, 산성산 연대봉(해발 603m)을 중심으로 세 개의 산 사이로 병을 둘러치듯이 남록과 북록으로 나뉘어 작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사방이 모두 바위산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산이다.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은 전라도 광주근교 계곡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주차장도 제1주차장부터 4주차장까지 있고, 4 주차장은 입구부터 좀 많이 걸어야 해서 물놀이를 하거나 짐이 많으신 분은 일찍 도착해서 가까운 곳으로 주차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후 1시쯤 도착해서 위에 쪽엔 만차여서 3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강천산군립공원 입구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 순창군 종합안내소와 순창 관광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순창군 종합안내소를 지나 매표소로 가는 길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는 반입 불가라서 나오시면서 사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표소 앞에는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고 여자화장실에는 휴게실까지 갖추어져서 아이들을 케어하거나 같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 입구에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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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군립공원으로 들어 가시려면 입장권을 사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원 내 금지사항은 야영금지, 식물채취금지, 흡연금지, 주류반입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일회용 컵이 반입금지이라서 테이크아웃 커피나 음료는 출입구에서 버리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의 운영시간은 동절기 입장시간은 7:00 ~ 17:00이며, 하절기 입장시간은 7:00 ~ 18:00입니다.

그리고 강천산군립공원은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3년 5월 20일 ~ 11월 11일, 18:00 ~ 21:00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을 합니다. 단 여름휴가철 2023년 7월 24일 ~ 8월 20일까지는 매일 야간개장 운영하며, 야간개장 입장 마감시간은 21:00이며, 야간개장 종료는 22:00입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의 요금은 개인 대인은 5,000원, (초, 중, 고) 학생은 4,000원, 단체(30인이상)은  대인 4,500원, (초, 중, 고) 학생은 3,500원입니다. 입장료 면제대상은 순창군민(신분증 소지자), 만 65세 이상(신분증 소지자), 미취학 아동,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소지자),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관련신분증 소지자), 어린이날 (유아~ 초등학생), 석가탄신일(신도증 소지자), 국군의 날(현역 군인)이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강천사에 가시려고 신도증을 제시해도 신도증과는 무관해서 강천산군립공원에 들어가는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면제대상 말고 정식으로 입장권 구매 시 입장권 1개당 순천사랑 상품권을 2,000원권을 드립니다. 순천에 안 살아도 내려가시면서 간단한 먹거리에 쓰셔도 됩니다.

앞에서 검표하고, 음료컵이나 이런 건 미리 버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십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은 산책을 하는 코스부터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까지 여러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맨발산책코스 - 병풍폭포 → 강천사 → 구름다리 → 구장군폭포 (5.5km, 2시간 소요)
  • 숲 속산책코스 - 병풍폭포 → 놀이터 → 숲 속동네 → 항우제골 → 삼인대 → 매표소 (4.7km, 2시간 소요)
  • 힐링등산코스 - 병풍폭포 → 강천사 → 구름다리 → 전망대 → 황우제골 → 삼인대 매표소 (5.5km, 2시간 소요)
  • 강천산(왕자봉) 코스 1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 → 구름다리 → 매표소 (6.2km, 3시간 소요)
  • 강천산(왕자봉) 코스 2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 → 형제봉 → 제2호수 → 구장군폭포 → 매표소 (8.7km, 4시간 소요)
  • 강천산(왕자봉) 코스 3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 → 형제봉 → 송낙바위 → 구장군폭포 → 매표소 (10.7km, 5시간 소요)
  • 광덕산(선녀봉) 코스 1 - 병푹폭포 → 옥호봉 → 황우제골 → 신성봉 → 구름다리 → 강천사 → 매표소 (7.5km, 3시간 소요)
  • 광덕산(선녀봉) 코스 2 - 병풍폭포 → 옥호봉 → 황우제골 → 광덕산 → 선녀계곡 → 구장군 폭포 → 매표소 (10km, 4시간 소요)
  • 광덕산(선녀봉) 코스 3 - 병풍폭포 → 옥호봉 → 광덕산 → 동문 → 비룡폭포 → 구장군폭포 → 매표소 (12.8km, 5시간 소요)
  • 종주코스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 → 형제봉 → 송낙바위 → 시루봉 → 광덕산 → 옥호봉 → 매표소 (18.9km, 8시간 소요)

가볍게 산책코스부터 산악인들을 위한 등산 코스도 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산책 간 거라 맨발 산책코스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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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바로 입구와 화장실과 흙먼지털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맨발산책길이 유명한 강천산군립공원은 맨발로 산책 후 흙먼지 털 수 있도록 흙먼지 털이기가 있으며, 물놀이 후 젖은 몸에 흙이 많이 붙었을 때도 흙먼지 털이기가 유용합니다.

들어가면서 강천산 군립공원에 온 느낌이 확실히 나게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은 맨발 걷기 코스를 잘 만들어놔서 맨발 걷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걸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의 맨발 걷기의 효능 - 성인은 아랫배가 빠지고, 고혈압환자는 혈압이 조절되며, 학생은 머리가 좋아지고, 연인과 손잡고 걸으면 사랑이 깊어지고, 가족과 함께 걸으면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병풍바위와, 병풍폭포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졌다 하여 병풍바위라 불리고, 볼록한 등에 목을 쭉 빼고 있는 모습이 거북이 모양으로 거북바위라고도 부릅니다. 그리 깊지 않은 이곳 소는 밤마다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노는 곳으로 어느 날 신선이 목욕을 하고 그만 갓을 잊고 올라갔는데 그 갓이 변한 갓바위가 병풍바위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병풍폭포는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폭포로 전설에 의하면 병풍 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인 죄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설화처럼 폭포가 너무 이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만 시원하게 담글 수 있는 족욕코스도 있고, 물놀이하기에 너무 좋은 계곡으로 사람들이 옆에 돗자리를 피고 계곡 물놀이를 하다가 돗자리 위에서 간식도 먹고 낮잠도 자고 다시 물놀이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휴가철이기도 하고, 너무 폭염주의보라 당일 치기로 물놀이를 하러 많이 오신 것 같고, 꼭 물놀이를 하지 않아도 계곡 옆에 앉아 있어도 에어컨 튼 거처럼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게 여기에 있으면 신선놀음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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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군립공원 계곡은 깊이도 다양해서 좀 더 깊게 놀 수 있는 곳도 있고 얕은 곳도 있어서 얕은 곳은 얕은 물 위 위에 캠핑테이블과 캠핑의자를 세워 시원하게 발 담그고 시원하게 푹 쉴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많은 계곡을 가봤지만 안에도 넓고 깊이도 다양하고 옆에 돗자리를 펴서 쉬면서 놀 수 있게 잘 되어 있는 곳은 강천산군립공원 계곡이 최고였습니다.

중간중간에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서 계곡의 화장실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계곡이 워낙 커서 붐비지 않게 물놀이가 가능한 곳입니다.

저는 물놀이하러 간 게 아니었지만 발만 담가도 너무 시원하고 다음에는 꼭 물놀이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취사만 안되지 도시락이나 음식을 싸와서 먹는 것은 가능합니다. 가실 때에 꼭 잘 치우고 가시면 됩니다.

걷다가 보면 예쁜 불빛과 글이 써져 있는 것도 만날 수 있는데, 저녁에는 야간개장에는 예쁜 불빛으로 물들여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저녁 야간개장에 예쁜 불빛들이 나오는 곳에서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걸어 올라가다 보면 강천문이 크게 있고, 강천문을 넘으면 바로 절 강천사가 바로 나옵니다.

강천사 안에는 기와불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소원들이 적혀 있는 기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맨발 걷기의 끝인 구장군폭포입니다. 구장군폭포는 9명의 장군의 결의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삼한 시대에 혈맹으로 맺어진 9명의 장수가 전쟁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죽으려던 순간, 이렇게 죽을 바에는 다시 한번 전장으로 나가 싸워 보자는 마음이 생겨서, 그리하여 그들은 다시 굳은 마음을 먹고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장군폭포는 높이 약 120m의 2005년 조성된 인공 폭포입니다.

구장군폭포에 도착하니 정말 탁 트이고 더운 햇빛이 드는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구장군폭포를 감상할 수 있고 구장군폭포의 장관이 뛰어나 가만히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산책코스처럼 쭉 걸으면서 올라오니 너무 가파르지도 않고 오면서 산속과 계곡을 구경하며 오니 어느새 구장군폭포에 다 달아 있었습니다. 강천산 군립공원에 가시면 아이들과 계곡에 물놀이를 목적으로 가셔도 괜찮고, 저처럼 산책코스로 구장군폭포까지 걸어서 산책하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등산코스도 여러가지여서 산악인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는 계곡에 물놀이를 하기위해 다시 오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또는 친구들과 계곡 물놀이 하고 싶으신 분들, 전라도 광주 근교에 계곡원하시는 분들, 산책코스로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산림욕하고 싶으신 분들, 순창 관광지 가고 싶으신 분들,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드립니다

 

모든 포스팅은 내돈내산이며, 좋은 정보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

주소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산 263-1

영업시간 / 동절기입장시간 7:00 ~ 17:00, 하절기입장시간 7:00~18:00, 야간개장입장마감 21:00, 야간개장종료 22:00

전화번호 / 063-650-1672

강천산군립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gangcheon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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