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화순여행 천불천탑 '운주사' 누워있는 와불 화순여행지 추천

전라남도 화순여행지 추천 누워있는 와불이 있는 천불천탑 '운주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천불천탑 '운주사'는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천불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입니다.

'동국여지지'에 고려 혜명스님이 1,000여 명과 함께 천불천탑을 조성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혜명스님은 970년 (광종 21)에 관촉사 대불을 조성한 혜명스님과 동일인으로 보고 있어 '운주사'가 고려초기에 건립되었음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동국여지승람'의 능성현조에는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다. 절의 좌우 산마루에 석불과 석탑이 각각 1,000개 있고, 또 석실이 있는데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 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정유재란을 겪으며 왜적에 의해 폐사되었다가, 1800년경 설담 자우스님이 무너진 불상과 불탑을 세우고 약사전 등을 중건했으며, 1921년에 발간한 '도암면지'에 1918년 불자 16명이 시주하여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사찰 경내에는 조각수법이 정교하지 않고 투박한 80 여기의 석불, 21기의 석탑, 173기의 불재 및 탑재 관련 유물이 남아있습니다.

 

2017년 3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란 이름으로 천불천탑 운주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최종 등재 됐습니다.

 

운주사의 대표적 유물은 운주사 9층석탑(보물 제 796호), 석조불감(보물 제797호), 원형다층석탑(보물 제798호), 와형 석조 여래불(전남유형문화재 제273호)을 비롯해 총 16건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주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운주사는 주차장이 엄청 넓게 주차도 많이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휴가기간에 한낮에 오니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화순의 대표적 여행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운주사에 들어가기 전 운주사의 대한 설명과 조감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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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안내소가 있고, 입장료은 무료입장이어서 그냥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운주사로 가는 길 입니다.

운주사로 가면서 산책코스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옆에는 계곡이 있어서 물이 많지는 않지만 물도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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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투박한 돌로 만든 와불들이 줄줄이 놓여있는 곳도 있고 틈틈이 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면서 가면 가는 길이 멀지는 않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석탑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연경관과 석탑이 하나가 되면서 너무 예쁘고 고귀합니다.

거의 도착을 하게 되면 석탑들과 화순 운주사지에 대한 설명과 종합안내도가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운주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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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운주사의 9층석탑입니다.

석재군 나 입니다.

운주사 안 여기저기에 있던 석불의 불신 및 불두와 석탑의 면석, 옥개석, 상륜부 등 분실될 우려가 있는 석재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화순 운주사 칠 층 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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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쌍교차문 칠 층 석탑입니다.

제797호 보물인 화순 운주사 석조불감입니다.

불감이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만든 집이나 방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건축물보다는 그 규모가 작습니다.

다탑봉 골짜기에 자리한 운주사 석조불감은 건물 밖에 만들어진 감실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감실 안에는 2구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석불 좌상 이체가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을 대고 있으며, 등이 서로 맞붙는 모습으로 흔히 볼 수 없는 예입니다. 불상을 새긴 수법은 그리 정교하지 않지만, 고려시대에 들어 나타난 지방적인 특징이 잘 묻어 나옵니다.

이처럼 거대한 석조불감을 만든 유례를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등을 서로 맞댄 감실 안의 두 불상 역시 특이한 형식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화순 운주사 석조불감 안에를 보니 새끼고양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경하다가 너무 놀랐는데, 불상들이 새끼고양이들을 더위에서 지켜주고 있는 것 같고, 보금자리를 내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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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8호 보물 화순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원형석탑입니다.

운주사는 템플스테이 '온전한 쉼'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보물 석탑들을 지나, 드디어 운주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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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상점도 있고 불교 물품, 염주, 탄생석으로 되어 있는 염주, 기념품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되돌아서 오니 하나 살걸이라는 후회도 듭니다.

운주사 템플스테이 하시는 분들이 가는 템플스테이 사무실도 있었습니다.

운주사의 기도 안내문도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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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내부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석탑과 대웅전이 보입니다.

음수대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지만 음수대도 있습니다.

운주사 대웅전에는 백중 영가 합동 천도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운주사 대웅전 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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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옆에는 좀 더 작은 곳이 있으며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것 같습니다.

운주사 대웅전 앞에서 보는 주변의 모습입니다.

여름의 운주사는 깔끔하고 간결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절에 가면 꼭 있는 종도 있습니다.

화순 운주사 템플스테이를 하시면 타종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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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에 가면 꼭 누워있는 와불을 봐야 합니다.

누워있는 와불을 보러 가는 길은 계단이 정말 많습니다.

누워있는 와불을 보러 가다 보면 중간중간 석탑도 있습니다.

화순 운주사 거북바위교차문 칠층석탑과, 화순 운주사 거북바위 오층석탑입니다.

'석불군 바'입니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와불로 가는 길 중간의 암벽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쪽 산자락에는 석불군이 다섯이 있는 것에 비해 이곳에는 석불군이 한 곳뿐입니다. 암벽의 크기는 높이 5m, 넓이 15m이고, 공간의 넓이는 일부 암반이 떨어져 나가 3m X 4m X 2m입니다. 이는 너무 깊게 암벽 감 실을 조성하려다 상부 암반이 무너져 내린 결과로 추정이 되며, 암벽에는 높이 4m 지점에 지금 1m 정도의 암벽을 다듬은 흔적이 보여 석불군 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에 대형불상을 모시려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붕상은 중앙에 좌상, 그 주위에 입상들이 배열되어 있으며, 불상은 9구이나 대좌는 12입니다. 이로 보아 불상 3구가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바위아래 석불군바는 너무 멋있어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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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로 한 번 더 쭉쭉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 되면 누워있는 와불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화순 운주사에 대표적인 불상, 화순 운주사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누워있는 와불 (누워있는 불상) 보자마자 감탄했습니다.

화순 운주사의 누워있는 와불은 일화로 와불이 벌떡 일어서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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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의 누워있는 불상을 잘 볼 수 있게 계단으로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라만 봐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런 누워 있는 와불을 직접 선조들이 만들었을 텐데, 정말 멋있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너무 잘 보존이 되어 있어서,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울려서 더욱 멋있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운주사에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해봤는데, 직접 와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워있는 와불을 볼 수 있는 곳이 화순 운주사 밖에 없습니다.

직접 보면 더욱 경이롭고 멋있습니다.

저는 한여름에 와서 정말 땀을 뻘뻘 흘렸지만, 봄이나, 가을에 오시면 날씨 좋을 때 산책도 할 수 있고 운주사의 더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순 운주사를 가을에 오시면 단풍과 어우러져서 단풍구경과 함께 운주사를 구경하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광주, 화순 쪽에 또는 근처 전라남도에 살았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 운주사였습니다.

 

화순 천불천탑 운주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천불천탑 운주사

 

화순에 여행 가시면 꼭 운주사를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고,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 단풍구경'으로도 너무 좋을 운주사입니다.

모든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더 좋은 정보만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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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입장료 / 무료

주차 / 가능

전화번호 / 061-374-0660